[스포츠Q 양용선 기자] 김지석과 이미도가 '발칙한고고'를 통해 뜨거운 캐미를 보여줬다.
김지석과 이미도는 치어리딩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깨닫게 되는 오합지졸 청춘들의 성장보고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러브라인을 완성했다.
김지석(양태범 역)은 학생들이 크고 작은 사고를 칠 때마다 눈감아주는 친구 같은 선생님으로 열연했다. 고강도의 트레이닝으로 아이들을 괴롭히지만 따끔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미도(남정아 역)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며 훈훈한 사제 케미를 그려내고 있다.
방송 당시 성추행 교사 파문에 휩싸인 김지석은 오히려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며 학생들을 위해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터. 치어리딩 강사 이미도 역시 불협화음만 내던 아이들을 단합시키며 무사히 첫 치어리딩 무대를 치러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석과 이미도의 차진 호흡과 몰입력은 드라마의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의 미묘한 러브라인은 작품의 중심 내용 중 하나였다.
선생님 김지석과 이미도의 미묘한 러브라인은 앞으로 이들이 출연할 차기작에서도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큰 기대감이 쏠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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