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밴드 세이수미가 서울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19일 일렉트릭 뮤즈는 "세이수미가 오는 12월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라이브클럽 타에서 서울 첫 단독공연을 개최한다"며 "1집과 EP 수록곡 뿐만 아니라 미발표곡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2년 결성된 밴드 세이수미는 서프 성향의 록을 연주하는 부산의 4인조 밴드로, 자신들의 음악에 90년대 인디록의 다양한 지점을 녹인 팀이다.
세이수미는 지난해 1집 'We've Sobered Up'로 데뷔해 올해 여름 서프와 인디록이 흥겹게 만나는 'Big Summer Night' EP를 발표해 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했고,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자신들의 음악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세이수미의 서울 첫 단독 콘서트의 게스트로는 코가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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