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5'에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출연했다.
22일 오후 6시10분 SBS 예능 'K팝스타5' 첫 방송에는 첫 번째 참가자 우예린(만20세)이 등장했다. 심사위원들은 "눈이 양현석과 닮았다"고 평했다.
우예린은 4년 동안 만든 자작곡이 50여곡 된다며, 어머니는 가수의 꿈을 꾸는 자신을 걱정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우예린이 선보인 자작곡 '소녀'는 어두운 현실에 대해 표현한 노래로, 가위 눌린 후 쓴 노래였다. '소녀' 가사는 "한 손엔 뭉툭한 칼을 들고 강한 척 해보지만 난 작은 소녀야" "뾰족한 너의 칼 무섭지만 나는 내 자신을 믿어"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우예린은 우울하고 고요한 분위기의 곡에 높고 여린 음색으로 노래했다.
양현석, 박진영은 "노래가 좋은데 대중음악보단 뮤지컬 같아서 불합격을 줘야 할지 고민된다"며 "다른 곳에 가면 더 잘 할 것 같아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고민 끝에 불합격 버튼을 눌렀다.
'K팝스타 시즌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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