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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우예린 '소녀' 자작곡에 "뮤지컬 스타일이라서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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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우예린 '소녀' 자작곡에 "뮤지컬 스타일이라서 불합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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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5'에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출연했다. 

22일 오후 6시10분 SBS 예능 'K팝스타5' 첫 방송에는 첫 번째 참가자 우예린(만20세)이 등장했다. 심사위원들은 "눈이 양현석과 닮았다"고 평했다. 

우예린은 4년 동안 만든 자작곡이 50여곡 된다며, 어머니는 가수의 꿈을 꾸는 자신을 걱정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 'K팝스타5' 우예린

우예린이 선보인 자작곡 '소녀'는 어두운 현실에 대해 표현한 노래로, 가위 눌린 후 쓴 노래였다. '소녀' 가사는 "한 손엔 뭉툭한 칼을 들고 강한 척 해보지만 난 작은 소녀야" "뾰족한 너의 칼 무섭지만 나는 내 자신을 믿어"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우예린은 우울하고 고요한 분위기의 곡에 높고 여린 음색으로 노래했다. 

양현석, 박진영은 "노래가 좋은데 대중음악보단 뮤지컬 같아서 불합격을 줘야 할지 고민된다"며 "다른 곳에 가면 더 잘 할 것 같아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고민 끝에 불합격 버튼을 눌렀다. 

'K팝스타 시즌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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