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화려한 유혹'의 정진영이 나영희를 감시할 것을 예고하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의 강석현(정진영 분)이 진형우(주상욱 분)가 아니라 한영애(나영희 분)를 감시할 것을 예고했다. 강석현은 비서에게 "어미와 아들이라도 다르다"라며 "진형우와 한영애, 둘 다 나에게 복수하려는 목적은 같을 거야. 그러나 방법은 달라"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다르게 평가했다.
정진영은 "진형우는 지 아버지 핏줄이 흐르고 있다"라며 "한영애는 다르다. 과거 일을 가장 잘 안다. 그 여자가 일도를 조종한 것"이라고 말하며 강일도(김법래 분)가 신은수(최강희 분)을 협박한 일에 대해 언급했다.
정진영은 "한영애가 일도 뒤에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잡아야지. 오늘 같은 실수 되풀이 할 수 없다"고 말하며 나영희를 잡을 방법을 찾으려했다.
MBC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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