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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C 이영자의 고민은? 헉! 소리 나는 '핵폭탄 급 실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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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C 이영자의 고민은? 헉! 소리 나는 '핵폭탄 급 실수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1.23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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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안녕하세요'에는 이영자가 자신의 말실수와 관련된 고민을 털어 놓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자꾸 꼬여요, 꼬여~'라는 주제의 고민을 이영자가 털어 놓았다. MC 이영자는 고민자의 자리에 앉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자는 "에이핑크가 나왔는데 '소개드릴게요~ 에이핑클'이라고 하고 나르샤가 나왔을 때도 '나타샤'라고 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말실수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의 말실수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 KBS 2TV '안녕하세요'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정찬우는 "이게 정말 솔직하고 귀엽다"고 평가했지만 이영자는 "웃기는 사람이어야하는데 우스운 사람일까봐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 놓았다.

이날 이영자의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송은이는 "잘생긴 남자들 앞에서 실수를 한다"고 증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영자언니가 장돈건씨 만나고도 '장동건씨 우리 오래오래 해먹어요~'라고 했다"고 말하며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김숙은 "뮤지컬 연습 중이었는데 내 바지를 내렸다. 그런데 팬티까지 내려갔다"며 이야기를 꺼냈고 이영자는 "살짝만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속옷이 같이 잡혔다"며 "정말 미안했다"고 전했다. 김숙은 이영자가 실수 이후 1년 동안 미안해하고 바지를 사준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안녕하세요'는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은 연예인 고민 특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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