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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박보검 데리러 간 혜리 모습에 기원 사람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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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박보검 데리러 간 혜리 모습에 기원 사람들 깜짝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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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과 종로에서 영화를 보기로 한 혜리가 기원에 바둑대회를 마치고 나오는 박보검을 데리러 갔다.

2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8회에서 덕선(혜리 분)은 세상 물정에 어두운 택(박보검 분)과 극장에 가기 위해 기원에 택을 데리러 갔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박보검을 기다리며 공중전화부스에서 유리에 입을 대고 장난을 치던 혜리는 박보검이 나오자 박보검에게 가려고 한다. 하지만 박보검은 기원에서 나와 줄을 선 기원 연습생들과 악수를 하며 바둑천재다운 모습을 과시한다.

하지만 혜리는 그런 박보검에게 "너 또 가방 안 가지고 나왔지? 가서 얼른 가방 가지고 와"라며 함부로 대하고, 기원 사람들은 박보검을 함부로 대하는 혜리의 모습에 입을 떡 벌리고 놀랐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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