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3 22:40 (월)
'내일도 승리' 전소민, 서동 901 간장의 비밀 알았다… 범인은 당연히 '최필립' (종합)
상태바
'내일도 승리' 전소민, 서동 901 간장의 비밀 알았다… 범인은 당연히 '최필립' (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04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일도 승리’의 전소민이 서동의 901 간장과 전인택이 만들던 간장의 공통점을 알아내는 장면이 그러지며 극의 긴장감이 더해졌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내일도 승리’에서는 한승리(전소민 분)와 나홍주(송원근 분)가 서재경(유호린 분)이 파 놓은 함정에 빠지게 됐다. 앞서 한승리는 서재경이 냉동 창고 문을 닫아 동사 할 뻔 했고 이른 발견한 나홍주가 그를 구했다.

전소민이 냉동 창고 안에서 동사 위기에 빠졌던 사실을 아는 차선우(최필립 분)은 유호린의 행동을 ‘무모한 짓’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유호린이 경찰에 잡혀가는 것이 두려운 것인지 옛 연인 전소민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는 것인지 태도를 분명하게 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 MBC '내일도 승리' [사진= MBC '내일도 승리' 방송 화면 캡처]

유호린은 자신의 우발적인 행동을 떠올리며 두려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전소민과 송원근을 서동에서 내 쫓으려는 악행을 끝내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호린이 파워블로거를 매수 해 솔향에 가 ‘진상’을 부리게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유호린의 사주를 받은 파워 블로거는 주머니에서 철사를 꺼내 샤브샤브에 넣은 후 “음식에서 철사가 나왔다”고 분노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모든 것을 보고 있던 송원근 역시 화를 참지 않았다. 송원근은 파워 블로거를 향해 “사기꾼”이라고 외치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소민과 식당 매니저는 파워 블로거가 아닌 송원근에게 화를 냈다. ‘손님은 왕’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결국 송원근과 전소민은 이 사건으로 인해 입지가 흔들리게 됐다. 전소민은 서동의 신제품 개발 회의에서 빠지게 됐고 문제가 커질 시 모든 책임을 지게 됐다.

전소민은 끝까지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큰소리치는 송원근에게 자신이 서동에 들어 간 이유를 설명했고 설명을 듣게 된 송원근은 다시 솔향으로 돌아가지만 사과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 보였다.

▲ MBC '내일도 승리' [사진= MBC '내일도 승리' 방송 화면 캡처]

‘내일도 승리’의 전소민은 자신의 아버지 한태성(전인택 분)이 운영하던 간장 공장의 ‘태성 간장’과 서동의 ‘901’ 간장이 엄청난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최필립이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최필립은 자신을 추궁하는 전소민을 향해 놀란 표정을 지으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전소민이 최필립이 간장 레시피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이 더해지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전소민 분)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