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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안재홍 후기대학도 불합격, 6수 실패…라미란 "내가 이 점쟁이를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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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안재홍 후기대학도 불합격, 6수 실패…라미란 "내가 이 점쟁이를 콱"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11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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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안재홍이 또 다시 대학입시에 실패했다.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1회에서 라미란과 김성균은 큰아들 정봉(안재홍 분)의 후기대학 입시 발표가 다가오자 두근거리며 대학교에 전화를 건다. 하지만 정봉은 또 다시 대학에 불합격하고 말았다.

불합격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라미란은 옷을 챙겨입으며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김성균은 라미란에게 "어디 가냐"고 말리고, 라미란은 "내가 이 점쟁이를 콱 뒤집어 버린다"며 "대운이라고 안 했으면 기대나 안 했지 않냐"고 화를 낸다.

▲ '응답하라 1988'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점쟁이에게 올해 아이를 가질 운이라는 말을 듣고 기대했던 김선영도 안재홍이 불합격 했다는 말을 듣자 "내 그럴 줄 알았다"며 "내 올해 팔자 한 번 고쳐보나 했는데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없지"라며 투덜거렸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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