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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74만, 역대 크리스마스 흥행 신기록…'변호인'·'아바타' 기록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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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74만, 역대 크리스마스 흥행 신기록…'변호인'·'아바타' 기록 넘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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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히말라야'가 천만영화 '변호사'와 '아바타'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역대 크리스마스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크리스마스인 25일 하루 동안 74만 64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4만 7090명의 관객으로 2위를 차지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와 무려 30만 가까운 차이를 벌리며 1위에 올랐다.

'히말라야'의 압도적인 크리스마스 흥행기록은 역대 크리스마스 당일 관객 동원 신기록이다. '히말라야'의 기록은 2013년 '변호인'이 세운 64만과 2009년 '아바타'가 기록한 60만, 2014년 '국제시장'이 기록한 54만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 영화 '히말라야' 포스터

크리스마스 하루에만 전국 74만 관객을 쓸어담는 파괴력을 보여준 '히말라야'는 누적관객에서도 320만 3031명을 기록하며 개봉 10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가볍게 돌파했다. '히말라야'는 크리스마스 휴일인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도 전국 1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한 상황으로, 이번 주말 내심 전국 400만 관객 돌파를 겨냥하고 있다.

한편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2'는 25일 하루 동안 25만 725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고, 영화 '대호'는 16만 5851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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