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가수 임태경의 2015년 전국투어 수원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태경은 지난 26일 '그대의 계절' 전국 콘서트를 수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임태경은 2000여 팬들이 운집한 이번 콘서트에서 최근 투어 콘서트 중 가장 많은 곡을 소화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임태경은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순수의 시대'에 수록된 신곡을 포함, 계절과 시기에 맞는 새로운 편곡으로 뮤지컬과 팝 음악, 라틴과 샹송,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임태경하면 떠오르는 고음 창법과 장르를 넘나드는 호소력으로 150분간 내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임태경 전국투어 '그대의 계절'은 12월 31일 목요일 오후 8시 부산 KBS홀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016년에는 최근 발매된 미니앨범의 활동과 이어지는 신곡 발표와 콘서트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트윗하기

박영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