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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임호, '별이 되어 빛나리'로 데뷔 첫 수상...'정도전' 아쉬움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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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임호, '별이 되어 빛나리'로 데뷔 첫 수상...'정도전' 아쉬움 깼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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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BS 연기대상'에서 임호가 뜻깊은 수상을 했다. 

31일 오후 8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 연기대상'에서는 임호가 '별이 되어 빛나리'로 일일극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임호는 1993년 KBS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활동했다.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했고 특히 지난해 방송된 '정도전'에서 정몽주 역으로 열연했으나 수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데뷔 후 시상식 후보에도 오른 적이 없다는 의외의 사실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 KBS연기대상 임호

임호는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악역 '서동필'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임호는 제작진들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고 "연기를 하며 처음 상을 받아보는 거다"고 말했다. 임호는 "이 자리에서 꼭 해 보고 싶은 게 있었다"며 아내의 이름을 언급하며 사랑한다고 전했다. 

'2015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 김소현, 박보검이 진행했다. 한 해동안 사랑받은 KBS 미니시리즈, 중·장편드라마, 일일극, 단막·연작드라마 등 부문별 수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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