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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채시라 최우수상 "'착하지 않은 여자들',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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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채시라 최우수상 "'착하지 않은 여자들',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작품"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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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BS 연기대상'에서 채시라가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8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 연기대상'에서는 채시라가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채시라는 "수목드라마에 가족극을 배치해도 된단 걸 보여드리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만족하진 않지만 팀 모두가 다음에 모여서 날개를 펼 날이 올 수 있을거라 기대해본다"며 제작진, 배우에 감사를 전했다. 

▲ 연기대상 채시라

또한 채시라는 "모두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만들어주신 김인영 작가께 감사하다"며 배우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채시라는 "남편 김태욱이 신곡을 발표했는데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란 제목이다. 그 그대는 나란 걸 다시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열심히 사는 배우, 인간 되겠다"고 말했다. 

'2015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 김소현, 박보검이 진행했다. 한 해 동안 사랑받은 KBS 미니시리즈, 중·장편드라마, 일일극, 단막·연작드라마 등 부문별 수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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