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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출하술까지 사용 '위력적 무공 실체'...윤랑이었다 척준경 진짜 후손 '충격 대반전'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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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출하술까지 사용 '위력적 무공 실체'...윤랑이었다 척준경 진짜 후손 '충격 대반전'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1.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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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척사광이 정체를 드러냈다. 척사광은 바로 윤랑이었다. 척사광은 고려 최고의 무장 척준경의 4대손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무공의 소유자다. 이방지는 출하술을 쓰는 대단한 고수라고 평가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척사광으로 알려진 남성이 이성계(천호진 분) 암살에 실패하고 이방지(변요한 분)에게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척사광 추정 남성은 권문세족들과 상왕 우왕의 명령을 받고 이성계 암살작전에 투입됐다. 하지만 이미 신세경(분이 역)이 이 작전을 파악했고 이성계 측은 그의 공격을 막아냈다.

▲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척사광 추정 남성은 다리에 화살을 맞고 피를 쏟았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그은 엄청난 무공을 보여주며 이방지를 놀라게 했다. 특히 척사광 추정 남성은 이방지의 모든 칼을 피했고 엄청나게 빠른 검술을 선보였다.

이후에는 출하술까지 사용하며 수십 미터 절벽에서 뛰어내리고도 살아남았다. 하지만 실제 죽음을 맞이한 이 남성은 척사광이 아니라 척사광의 오빠였다.

진짜 척사광은 충격적이게도 윤랑(한예리 분)이었다. 윤랑은 공양왕을 보필하는 여인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싫어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공양왕을 사랑하기 때문에 다시 검을 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척사광은 이방지와 무휼의 최대 라이벌이 될 전망이다. 극에서 척사광은 실제 고려 역사 최고의 무장으로 평가받는 척준경의 4대손으로 소개되고 있다. 척준경은 여진족 추장을 단신으로 뛰어들어 잡았다는 실제 기록이 있을 정도로 대단한 '맹장' 이었다. 하지만 극중 척사광은 가공인물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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