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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또 한번 사과하나…연말 사과문 재조명 "선 넘어 진행한 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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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또 한번 사과하나…연말 사과문 재조명 "선 넘어 진행한 점 인정"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1.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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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전현무의 진행을 두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현무의 지난 시상식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전현무는 최근 SBS 연예대상 MC를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대상 후보인 강호동 씨를 인터뷰 하는 내용을 보시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셨음을 알게 됐습니다"라며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친한 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분이 함께 보는 방송임을 잠시 망각해 함부로 선을 넘어 진행한 점 인정합니다"라고 사과했다.

▲ 전현무가 EXID 하니에게 연인 김준수를 언급했다. [사진=KBS W '제 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방송 화면 캡처]

또 "지적해주신것 처럼 호동이형님과 통화했고 실수를 말씀드리며 사과를 했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실수였습니다. 좀 더 성숙해지고 신중히 방송하겠습니다"고 글을 썼다.

그는 이어 "쓴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아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글을 게시한 날 생방송된 KBS 연기대상에서도 김혜자에게 무안을 줬고, 김소현-박보검에게 "5부 정도로 끝난 드라마는 망한 드라마냐"고 물어 일부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한편 14일 '제 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전현무는 김준수의 연인인 하니와 진행을 함께 했다. 이날 김준수는 인기상 1위를 차지하고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전현무는 '털털하니'라고 불러달라는 EXID 하니의 말에 "이렇게 준수한데 털털하니라니"라며 그의 남자친구를 언급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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