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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트앤더시티' 김혜성, '홍대병' 환자 완벽 변신…'홍대병'이 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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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트앤더시티' 김혜성, '홍대병' 환자 완벽 변신…'홍대병'이 대체 뭐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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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N '콩트앤더시티'에서 김혜성이 '홍대병' 환자로 완벽 변신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예고했다.

15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되는 tvN '콩트앤더시티'의 최종회의 콩트 '생로병사의 비리'에서 김혜성은 '홍대병 환자'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름처럼 젊은 문화의 거리의 상징이 된 '홍익대학교'에서 파생된 '홍대병'이라는 말은 인디밴드의 메카로 불리는 '홍익대학교 앞'처럼 남들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음식을 거부하고, 병적으로 독특한 것에 집착하는 비주류나 마니아 취향을 지닌 자유로운 영혼을 일컫는 인터넷 신조어다.

▲ '콩트앤더시티'에서 홍대병 환자를 연기한 김혜성 [사진 = 나무액터스 제공]

김혜성은 남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비주류 취향을 고집하는 '홍대병 환자'답게 추운 날씨에도 심하게 해진 티셔츠를 입고, 누구도 소화할 수 없을 티셔츠와 스카프를 매칭하는 등 과도한 개성을 마음껏 드러낸다. 이런 모습은 패션 테러리스트처럼 보여도 '홍대병'을 표현하기 위한 김혜성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모습이기도 하다.

김혜성은 '홍대병'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직접 선보이고, 유니크한 의상 역시 직접 선택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더욱이 의상 뿐 아니라 '홍대병'에 어울리는 걸음걸이와 말투, 제스처까지 진짜 '홍대병' 환자가 아닐까 의심이 가는 김혜성의 독특함이 고스란히 방송될 예정이다.

tvN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를 담은 옴니버스 코미디로 15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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