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10:44 (월)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다이빙 자세 반칙패' 무엇? 최강 적수 상대로 '서커스' 같은 기술 '허무패' 행주와 대비
상태바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다이빙 자세 반칙패' 무엇? 최강 적수 상대로 '서커스' 같은 기술 '허무패' 행주와 대비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01.20 0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양용선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팀 에이스 조타가 최강의 적수를 만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유도편 전국투어 강원도 연합팀과 대결에서는 조타와 강원도 고수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조타는 평소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상대가 워낙 강했기 때문이다. 평소 경기에서 잘 먹히던 기술은 제대로 들어가지 못했고 역으로 업어치기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조타는 긴장했고 끝내 연장까지 가는 대결을 벌였다. 연장에서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체력이 문제였다. 다리가 풀렸다.

조타는 상대의 업어치기에 화려한 공중 낙법을 사용하는 등 방어 위주의 경기를 시작했다. 해설자는 "무슨 서커스를 보는 것 같다"고 놀랐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진 조타는 다이빙 자세를 쓰며 반칙패를 당하고 말았다. 머리를 땅에 대고 빗당겨치기를 했기 때문이다. 조타는 눈물을 흘렸으나 열정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앞선 경기에서 행주가 10여초 만에 허무한 패배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조타의 투혼의 게임으로 다시 한 번 예체능 팀은 힘을 낼 수 있었다.

'우리 동네 유도부' 편에는 대한민국 유도 간판스타 출신의 이원희와 조준호 코치의 지도로, 강호동, 이재윤, 이종현(씨엔블루), 이훈, 김영호, 고세원, 조타 등이 참가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