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김준현이 여덟시간 만에 네 곳의 제주도 맛집을 도는 괴력(?)을 선보였다.
22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김준현은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고기국수와 치킨, 한치 두루치기를 연이어 먹은 후 곧바로 제주도의 짬뽕 맛집 '아서원'을 찾아 짬뽕에도 도전했다.
김준현은 제주도에 도착한지 불과 여덟시간만에 고기국수로 시작해 치킨과 한치 두루치기를 먹고 곧바로 짬뽕까지 도전하며 왕성한 식욕을 보였다. 김준현은 "아까 차에서 매니저랑 이야기를 했는데, 먹고 차에서 자다가 다시 먹고 세상에 이런 꿀이 없다"며 백종원을 제치고 앞으로도 전국 맛집탐방을 계속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김준현은 '아서원'에서 짬뽕이 나오자 백종원처럼 먼저 국물을 쭉 마신 뒤, 젓가락으로 긴 짬뽕의 면을 들어올렸다. 김준현은 면이 예상보다 길자 자리에서 일어나 바닥까지 닿은 긴 면을 단숨에 들이키며 백종원과는 차원이 다른 먹방을 선보여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준현은 "제주도 가서 이 짬뽕만 먹고 올거냐고 물어도 저는 제주도를 가겠다"며 아서원 짬뽕에 대한 최고의 평가를 내렸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중심으로 이휘재와 김준현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을 찾아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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