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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신입생' 남지현, 김희정에 거짓말 들키고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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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신입생' 남지현, 김희정에 거짓말 들키고 화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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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미스터리 신입생'의 남지현이 그동안 갈등했던 어머니 김희정과 화해했다. 

29일 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에서는 오아영(남지현 분)이 어머니 은숙(김희정 분)의 건강상태를 알게 됐다. 김희정은 그동안 담석증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김희정은 남지현이 오정은(이진이 분) 행세를 하고 명성대에 입학했단 거짓말을 하고 다녔단 걸 알게 됐다. 

김희정은 재수를 하며 돈을 쓰기만 한다며 남지현을 혼냈고, 이로써 두 사람 간 갈등이 깊었던 상황이다. 남지현은 "아무리 해봐도 나같은 애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는데 어떡해"라고 울음을 터뜨렸고, 김희정 역시 딸을 나무라다 결국 안아줬다. 

▲ 미스터리 신입생 남지현

김희정은 이를 남편인 인국(서현철 분)에겐 숨기려 했으나, 서현철 역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진실을 알게 됐다. 서현철은 "다 내 잘못이다"고 씁쓸해했다. 서현철은 딸인 남지현이 명성대 법대에 가길 오래전부터 바라왔던 것이다. 

SBS 2부작 단막극 '미스터리 신입생'은 진짜 자신과 가짜 삶 사이에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겪는 인물들을 통해 진정한 희망과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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