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후반기 2번째 리그 경기 선발 라인업 공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후반기 2번째 리그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지동원과 홍정호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부상에서 회복한 구자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서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가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가운데, 홍정호는 샌터백으로, 지동원은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부상에서 회복한 구자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동원과 홍정호는 지난 23일 리그 18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이 가운데 홍정호가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중앙 수비수로 나선 그는 베를린을 상대로 유효슛을 단 2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올 시즌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0(5승 5무 8패)을 기록, 리그 13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리그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행진을 달리는 등 최근 흐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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