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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42회 김현주, 지진희 증거 덕분에 공형진 단죄하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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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42회 김현주, 지진희 증거 덕분에 공형진 단죄하나 (예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1.3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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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가 자신을 도우려 위험한 상황으로 들어오는 지진희를 계속해 밀어낸다. 

31일 오후 10시 방송될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42회에서는 최만호 회장(독고영재 분)과 도해강(김현주 분) 간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다. 해강은 "우리 아버지처럼, 아무도 모르게 돌아가시게 될 거예요"라고 저주하고, 최회장은 그를 압박한다. 

민태석(공형진 분)은 자신이 해임되지 않기 위해 최회장의 떡값 리스트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해강과 손을 잡으려 했던 상황이다. 태석은 최진언(지진희 분)에게도 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해임 건의안 건을 없던 일로 하자고 제안한다. 

▲ 31일 오후 10시 방송될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42회에서는 최만호 회장(독고영재 분)과 도해강(김현주 분) 간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다. 해강은 최회장이 외롭게 죽게 될 것이라며 저주하고, 진언(지진희 분)은 자신의 아버지를 사지로 몰아넣는 해강을 도우려는 모습을 보인다. [사진='애인있어요' 예고편 캡처]

그러나 진언은 해강에게 한 문서를 건네고, 해강은 태석에게 "이제 당신은 끝이에요"라며 둘 사이가 결렬됐음을 짐작케 한다. 

진언은 "좀 작작하시죠, 매형. 하루빨리 자수하시라고요"라며 태석이 지금껏 저지른 범죄에 대해 자수하길 권한다. 

해강은 자신을 구해주며 돕는 진언에게 언성을 높인다. 해강은 진언에게 "제발 당신은 이 시궁창에 발을 담그지 말라고 했잖아. 내가 하겠다고"라고 말리지만, 진언은 "그렇겐 못 하겠어. 나한테 모처럼 한 부탁인데 못 들어줘서 미안하다. 내 걱정은 안 해도 돼"라고 답한다.

천년제약 푸독신 부작용 소송이 진행되고, 최회장과 독고지훈 간 과거가 밝혀질수록 해강과 진언의 사이는 위태해져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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