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가 김인권이 정지훈(비)으로, 김수로가 오연서로 변신하는 파격 키스신으로 만만치 않은 웃음을 예고했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2월 24일부터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김인권과 김수로가 정지훈과 오연서로 변신하는 싱크로율 0%의 키스신이 담긴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 김인권과 김수로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김인권이 정지훈으로, 김수로가 오연서로 변신하는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1일 공개된 '돌아와요 아저씨'의 2차 예고편에서는 ‘싱크로율 0%’의 김인권과 정지훈, 김수로와 오연서의 ‘충격 변신’으로 배꼽잡는 웃음을 예고했다.
먼저 호텔 복도에서 정지훈은 “처음부터 낯설지가 않았어”라는 말과 함께 오연서를 밀어붙이면서 묘한 분위기를 만들고, 오연서가 정지훈의 저돌적인 돌진 앞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갈등하는 순간 "이러면 안 돼. 정신 차려 한기탁. 나는 남자다"라는 오연서의 속마음이 김수로의 목소리를 통해 흘러나왔다. 여기에 순간 오연서의 얼굴 위로 김수로의 얼굴이 교차 편집되어 더 큰 웃음을 자아낸다.
게다가 오연서가 결국 참지 못하고 정지훈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순간 김인권과 김수로가 진하게 키스를 하는 상황으로 바뀌고, 다시 김수로는 오연서로 바뀌며 괴성을 지르며 정지훈에게 발차기를 날린다.
'돌아와요 아저씨'에는 충무로에서 검증받은 흥행콤비 김수로와 김인권 외에도 '응답하라 1988'의 라미란, '두 번째 스무살'의 최원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며 정지훈과 오연서, 이민정, 이하늬도 출격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 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2월 24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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