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걸스데이 유라가 자신의 얼굴을 이말년 스타일로 그려준 이말년에게 복수에 나섰다.
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웹툰작가 이말년이 걸스데이 유라를 전형적인 이말년 스타일의 그림으로 그려내자, 유라가 이번에는 자신이 이말년의 초상화를 그리겠다고 나섰다.
유라는 이말년에게 "탈모 말고 특징이 뭐가 있냐?"고 물었고, 이말년은 "부자연스러운 쌍꺼풀"이라고 말하며 "고등학교 때 제 별명이 퇴계 이황이나 이봉주였다"고 말했다.
유라는 모자 쓴 이말년의 탈모 특징에 맞춰 머리를 듬성듬성 그려내고, 부자연스러운 쌍꺼풀과 턱살을 그려내 이말년을 그려냈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6일 방송에서는 김구라, 웹툰작가 이말년, 걸스데이 유라, 가수 윤민수, 배우 한예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한 MLT-20의 전반전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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