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능력자들’의 서태지 덕후 김홍기씨가 공백 기간이 긴 서태지의 앨범을 정권에 비유해 웃음음 자아냈다.
12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능력자들’에서는 서태지 능력자 김홍기씨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태지 덕후 김홍기씨가 서태지의 앨범들을 언급하며 “6집부터 9집까지 정권이 다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 덕후 김홍기씨는 “7집은 참여정부, 8집은 MB정부, 9집은 박근혜정부”라고 표현하며 “그 정도로 공백기가 길다”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 덕후 김홍기씨는 “공백기란 말 자체를 서태지가 만든 거다”라며 서태지의 공백 기간 동안 GD의 음악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MBC 예능 ‘능력자들’은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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