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0:18 (화)
온갖 상 수집한 바르셀로나 메시, '월간MVP' 수상이 처음이라니
상태바
온갖 상 수집한 바르셀로나 메시, '월간MVP' 수상이 처음이라니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2.12 2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날두-고딘 제치고 2013년 9월 상 제정 후 첫 수상 영예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리오넬 메시(29·FC바르셀로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등 온갖 상을 휩쓴 선수다. 그런데 메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수여하는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왜일까?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2016년 1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메시는 올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함께 MSN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1월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고 메시도 그라나다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과 함께 6골을 넣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29)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재미있는 것은 모든 상이란 상을 다 받았을 것 같은 메시가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주는 월간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것이 처음이라는 점이다.

미국 ESPN FC는 "프리메라리가 월간 최우수선수상은 2013년 9월 처음 생겼으며 메시는 이 상이 제정된 후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수상했다. 메시의 활약은 바르셀로나가 리그 선두를 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