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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한강다리에서 투신한 공형진, 사실 죽지 않았다…부랑자로 신분 위장하고 백지원 도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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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한강다리에서 투신한 공형진, 사실 죽지 않았다…부랑자로 신분 위장하고 백지원 도움 받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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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그동안의 죄가 모두 밝혀지며 한강다리에서 투신한 공형진이 사실 죽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 민태석(공형진 분)은 그동안의 죄가 밝혀지며 한강다리에서 투신해 자살했지만, 자살한 것으로 위장하고 부랑자로 위장한 채 신분을 위장하고 살고 있음이 밝혀졌다.

공형진은 지하철 사물함을 찾아 아내 최진리(백지원 분)이 넣어준 돈과 쪽지를 발견한다. 백지원은 "아버지(최만호, 독고영재 분)가 돌아가신대"라며 "아버지 돌아가시면 연락할테니 숨어있으라"고 말했고, 공형진이 쓸 현금을 5만원 다발로 넣어줬다.

▲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공형진은 현금을 가방에 챙기다가 떨어트렸고, 그 모습을 본 시민이 공형진을 알아보고 경찰을 부르자 돈가방을 들고 다리를 절며 도망갔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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