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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콤비' 폭발, 신은주-이현주 인천시청 완승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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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콤비' 폭발, 신은주-이현주 인천시청 완승 쌍끌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2.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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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이 7골' 컬러풀대구, 광주도시공사 제압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은주와 이현주 ‘주주 콤비’가 인천시청의 완승을 쌍끌이했다.

인천시청은 19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15골을 합작한 신은주와 이현주의 맹활약에 힘입어 경남개발공사를 29-21로 완파했다.

신은주는 8개의 슛을 모조리 성공시키는 괴력을 발휘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현주와 김성은은 나란히 7골씩을 터뜨렸다. 골키퍼 오영란은 44.44%(12/27)의 방어율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 신은주(왼쪽)와 이현주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인천시청은 경남개발공사를 8골차로 제압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4연승 행진 후 부산비스코에 덜미를 잡혔던 2위 인천시청은 최하위를 상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5승 1패(승점 10)로 선두 원더풀삼척(4승 2무)과 승점차를 없앴다. 반면 경남개발공사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꼴찌인 8위다.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컬러풀대구가 광주도시공사를 21-19로 물리쳤다. 7골을 작렬한 김진이가 MVP를 거머쥐었다. 수문장 박소리는 33개의 슛 중 14골을 막아내며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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