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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지효-정연, JYP 매니저들 속여…"우리가 더 조심했어야지, 슬레이트나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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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지효-정연, JYP 매니저들 속여…"우리가 더 조심했어야지, 슬레이트나 치자"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3.01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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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와 정연이 트와이스를 담당하는 남자 매니저 두 사람을 속였다. 남자매니저들은 "슬레이트 치자"는 지효의 말에 트와이스의 깜짝 몰래카메라가 자신들을 향해 벌어졌음을 알았을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 방송된 Mnet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서는 미처 방송에서 나가지 못한 미공개 영상이 방송됐다. 이 영상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엽사'가 공개되고 촬영이 종료된 직후의 촬영분이었다.

▲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트와이스 지효, 정연 [사진=Mnet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지효와 정연은 자신들이 출연하는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이 리얼리티 방송임을 언급하며 "우리의 사생활이 나가는 거라면 우리가 더 조심을 해야 했어야지"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두 언니의 말에 동생들은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었고, 매니저들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다 함께 심각해졌다.

급기야 매니저들은 두 사람을 상대로 "그러면 방송 어떡하냐, 못 한다고 안 한다고 하냐"고 물었고, 지효와 정연은 표정을 풀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또 분위기를 전환하며 남자매니저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앞서 남자매니저들은 내부자PD를 실제 매니저로 오해하고 있어 자신의 후배가 생겨 좋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트와이스의 몰래카메라는 남자매니저들에게 또 한번 허탈함을 안겨주며 트와이스의 '비글미'와 '털털함'이 방송이 진행되면서 계속 펼쳐질것이 암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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