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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홍정호, 레버쿠젠 맞아 5경기만에 동반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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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홍정호, 레버쿠젠 맞아 5경기만에 동반 선발 출격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3.0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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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명단 제외, 김진수는 벤치 대기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과 홍정호가 5경기 만에 함께 선발로 나선다. 호펜하임 김진수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구자철과 홍정호는 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홈구장인 독일 WWK 아레나에서 바이어 레버쿠젠과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아우크스부르크가 4-1-4-1 전형을 들고 나온 가운데,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홍정호는 센터백으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공격수 지동원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과 홍정호가 5일 레버쿠젠을 맞아 5경기 만에 동반 선발출격한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캡처]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장하는 구자철은 3경기 만에 골을 노린다. 근육 부상으로 지난 3경기에서 결장했던 홍정호는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6승 7무 11패(승점 25)로 13위에 올라 있지만 16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승점차가 2에 불과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같은 시간 슈투트가르트를 만나는 호펜하임은 이날도 김진수를 선발 출전시키지 않는다. 김진수는 앞선 4경기 스쿼드에도 들지 못했지만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호펜하임은 리그 19위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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