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라디오스타' 황의준이 '연남동 덤앤더머'의 같은 멤버인 김태진 못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나나가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의은 '잿밥'을 노리고 매트에 누워 나나의 손길을 기다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황의준은 '진짜사나이'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웠다던 나나의 실험대상이 됐다. 그는 '진짜사나이' 촬영 당시 배운 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나나는 황의준의 의식을 확인하고 그를 스캔하기 시작했다. 그 뒤 흉부 압박을 시도했고, 황의준은 흉부 압박에 튕겨져나갔다.

이에 김태진은 황의준의 얼굴을 다시 고정하며 "가만히 있으라"고 말했고, 황의준은 나나의 흉부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일어난 뒤 "저를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상황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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