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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전화 받았지만 아무말도 못해… 김지원, "왜 받았어.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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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전화 받았지만 아무말도 못해… 김지원, "왜 받았어. 무슨 일이야?"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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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태양의 후예’의 진구가 사랑하는 여자 김지원의 전화를 받았다. 진구는 군인으로서의 인생을 살아 가기 위해 여전히 사랑하는 김지원에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서대영(진구 분)과 유시진(송중기 분)이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추격전을 끝낸 진구가 송중기에게 앞서 전달한 와인을 언급하며 강모연(송혜교 분)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송중기는 “잘 안 됐습니다”라며 “어째 전 휴가 때마다 차이는 기분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송중기와 헤어지고 집으로 향하던 진구는 윤명주(김지원 분)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휴대폰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진구는 생각 끝에 통화 버튼을 눌렀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김지원은 “지금 내 전화 받은 거야?”라며 “왜 받았어.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내 김지원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 진구의 마음을 헤아리며 진구가 궁금해할만한 자신의 소식을 주절주절 내뱉었다. 그러다 마지막엔 “서대영이 너무 보고 싶어”라고 말하며 진구의 마음을 흔들었다.

진구는 김지원과 과거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지만, 자신을 반대하는 상관이자 김지원의 부친의 명령을 거역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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