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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아홉살 연하 애인 안효섭과 결혼 문제로 다퉈 "34살은 결혼을 생각해야만 하는 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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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아홉살 연하 애인 안효섭과 결혼 문제로 다퉈 "34살은 결혼을 생각해야만 하는 나이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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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유인나가 아홉살 연하의 애인 안효섭에게 나이를 세 살 속인 사실을 고백하고도 서로의 관계는 유지하게 됐지만, 이번에는 결혼 문제로 다투게 됐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마지막회에서 고동미(유인나 분)는 연하의 애인 안정우(안효섭 분)에게 31세가 아니라 34세라는 나이를 고백했지만, 안정우는 고동미의 나이가 자신보다 아홉살이나 연상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고동미, 내 마음 먹고 튀지마라"라며 고동미를 끌어안았다.

아홉살이라는 나이 차이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유인나와 안효섭의 관계는 결혼문제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34세인 유인나는 안효섭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했지만, 이제 겨우 25세인 안효섭은 결혼을 전제로 하지 말고 그냥 연애만 하자고 말한다.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사진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안효섭은 "25살이면 결혼문제를 고민할 나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유인나는 "여자나이 34살이면 결혼을 전제로 만나야 하는 나이다"라며 결혼부터 고민하자고 말했다. 이에 안효섭은 "나는 졸업도 해야하고 취직도 해야한다"고 말하며 5년의 유예기간을 달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그 말에 놀라며 "5년 후면 내 나이가 몇 살인지 아냐?"며 유예기간을 3년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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