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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안효섭, 단체 미팅에 나간 유인나 끌고 나와 "고동미, 1년만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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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안효섭, 단체 미팅에 나간 유인나 끌고 나와 "고동미, 1년만 기다려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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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유인나가 결혼문제로 인해 안효섭과 헤어진 후 단체 미팅 자리에 나갔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안효섭이 달려가 유인나를 끌고 나왔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마지막회에서 고동미(유인나 분)는 아홉살 연하 남자친구 안정우(안효섭 분)와 결혼문제로 싸우고 헤어지게 된다. 34세의 고동미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자고 했지만, 25세인 안정우는 결혼보다는 연애를 하자고 말한다.

결국 유인나는 결혼을 못 하겠다는 안효섭과 헤어지고, 다시 다른 남자를 알아보기 위해 단체 미팅 장소에 나가서 새로운 남자를 물색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안효섭은 단체 미팅 장소에 나와 유인나를 붙잡고 끌고 나온다.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사진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유인나는 안효섭에게 "누구시죠? 우리 헤어진 사이 아니에요?"라며 모른 척을 하지만 안효섭은 유인나에게 "딱 1년만 기다려줘"라며 "고동미, 나중에 내가 간장만 찍어먹고 살게 한다고 뭐라고 하지 마라"라며 프로포즈를 한다. 이 말에 유인나도 비로소 활짝 웃으며 "난 믿어. 간장 말고 된장, 고추장도 찍어먹고 살게 할거라는거"라며 안효섭의 손을 잡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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