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의 정지훈과 오연서가 모델 박민우가 메인인 패션쇼를 준비하게 됐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이해준(정지훈 분)과 한홍난(오연서 분)이 서로 다른 목적으로 백화점 패션쇼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오연서는 정지훈의 정체 발설을 막기 위해 그에게 갑작스럽게 키스했고, 이것이 패션쇼의 티저 예고 이벤트였다며 둘러댔다.

패션쇼의 메인 모델은 송이연(이하늬 분)과 스캔들에 휘말렸던 유혁(박민우 분)으로, 오연서는 "내 여자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고 말했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패션쇼 트레이너 홍석천의 말에 따라 워킹을 연습했다. 또한 정지훈은 모델 박민우를 만나 "난 당신을 유느님이라고 부르고 싶다"며 친절하게 굴며 패션쇼 서명을 받아냈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회사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패션쇼를 준비했고, 서로 옷을 벗기는 모습이 목격되며 직원들로부터 오해를 받게 됐다. 마상식(박철민 분)은 "회사에서 이러시면 곤란하다"며 이들을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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