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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정경호 교통사고 소식에 놀라서 병원으로 달려와…중상인줄 알았더니, 가벼운 접촉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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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정경호 교통사고 소식에 놀라서 병원으로 달려와…중상인줄 알았더니, 가벼운 접촉사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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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정경호가 밤에 차를 몰고 나갔다가, 맞은편 차의 라이트 불빛에 눈이 부셔 눈을 가렸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마지막회에서 송수혁(정경호 분)은 프로포즈도 거절하고 좀 더 지켜보자며 밀당을 하는 한미모(장나라 분)에게 속상해 구해준(권율 분)에게 커피나 한 잔 하자며 차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집에서 잠을 자던 장나라는 정경호가 교통사고가 났다는 권율의 전화를 받고 그 길로 병원으로 달려왔다. 장나라는 응급실에서 전신에 붕대를 감고 누운 환자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수혁아 미안해. 앞으로 내가 평생 책임질께"라며 엉엉 운다.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사진 =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가벼운 교통사고였던 정경호는 모르는 사람을 붙잡고 우는 장나라를 보며 권율에게 "도대체 뭐라고 했길래 저기서 저러고 있냐?"고 물었고, 권율은 "난 그냥 교통사고라고만 말했는데 듣지도 않고 끊어버려서 설명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장나라의 뒤에 가서 장나라를 불렀고, 장나라는 사실을 알고 화를 내며 병원 밖으로 나가다가 정경호를 끌어안으며 "송수혁, 무사해줘서 고마워"라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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