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2 09:41 (수)
'썰전' 전원책 변호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공천심사 받는 모습에 폭발 "여당 대표가 공천면접이라니, 해외토픽 나갈 일"
상태바
'썰전' 전원책 변호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공천심사 받는 모습에 폭발 "여당 대표가 공천면접이라니, 해외토픽 나갈 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0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새누리당의 공천개혁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새누리당 대표인 김무성 대표가 공천심사를 받은 것에 대해 폭발했다.

1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새누리당의 공천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심사위원회의 공천면접을 보게 된 것에 대해 어이없어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여당의 당대표가 공천심사위원장도 아니고 공천면접을 보러가서 차렷 경례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이건 분명 해외토픽에 나갔을 거다"라며 그 황당한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 JTBC '썰전' [사진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이어 전원책 변호사는 전략공천 등에 대해 옹호적인 입장을 보이는 유시민 전 장관에게도 "정치 좀 그만하세요"라고 소리치며, "유시민씨 계속 정치했으면 독재자가 됐을 것 같다"며 유시민의 정치관이 은근히 위험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전원책 변호사는 유시민이 계속 새누리당의 공천심사 제도에 대해 옹호적인 입장을 보이자 "요즘 새누리 쉴드가 장난이 아닌데, 혹시 새누리당에서 영입 제안이라도 받았냐?"고 물었고, 이 말에 유시민은 웃음을 터트리며 "제가 새누리당에 가는 일은 제가 여자가 되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