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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김영희, 목숨 위험한 병사 구하는 응급처치 테스트서 당황 (진짜사나이 여군특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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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김영희, 목숨 위험한 병사 구하는 응급처치 테스트서 당황 (진짜사나이 여군특집4)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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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4'에서 전효성, 김영희가 응급처치 실습을 했다. 두 사람은 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상 상황에서, 환자에게 치료를 시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4'에서는 전효성과 김영희가 전쟁에서 고통을 받은 병사들을 응급처치하는 실습에 임했다. 

이는 실습용 인형이 아니라, 피 분장을 한 실제 병사들이었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 환자는 손목 절단, 무릎 골절이 된 상태로 부목을 대며 응급 처치를 해야 했다. 

▲ 김영희 [사진=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4' 방송화면 캡처]

환자 외 다른 상황도 있었다. 전쟁 스트레스를 받아 이성을 잃은 사람으로, 그는 환자인 동료를 구하려 자꾸 환자에게 달려들려 했다. 

전효성은 달려드는 병사에게 "괜찮다"며 다독였고, 김영희 또한 그를 떼어놓고 진정시켰다. 그러나 이성을 잃은 병사는 계속해 의료진에게 달려들었다. 

김영희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친구라는데 왜 자꾸 달려드는지, 힘이 너무 빠지고 나중엔 화가 날 정도였다"고 말했고, 전효성 또한 "집중이 필요한데 익숙하지 않다보니 너무 어려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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