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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전국환, 신하균에게 '은밀한 제안'… "너 누구 찾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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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전국환, 신하균에게 '은밀한 제안'… "너 누구 찾고있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14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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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의 전국환이 신하균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냈다. 신하균은 전국환의 제안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피리부는 사나이'의 서건일 회장(전국환 분)이 주성찬(신하균 분)에게 카지노 사업 성공을 위한 거래를 제안했다.

이날 전국환은 신하균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이번 사건을 시민단체의 사람이 꾸민 일로 처리하라는 말을 꺼냈다. 신하균은 전국환의 말에 이유를 물으며 이 일을 꾸미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전국환은 "고작 조그만 카지노 하나에 왜 그렇게 집착을 하냐고?"라고 물으며 기침을 시작했다.

▲ tvN '피리부는 사나이' [사진= 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전국환은 "내가 이렇게 비리비리 있다 가버리면 회사는 어쩌냐"며 "내 손 더럽혀가며 이 회사 키웠지만 서준이가 올라오면 깨끗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발겼다.

전국환의 말에 신하균은 "일종의 자금 세탁 창구로 활용 할 생각이냐"고 물으며 황당함과 어이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하균은 "그런 일이라면 강전무가 있지 않냐"고 거절하는 뜻을 보였지만 전국환은 "이 건만 잘 정리해주면 계열사 하나 주겠다"고 입을 열었다.

신하균은 끝까지 거절하려 했지만 전국환은 "너 누구 찾고 있지? 대한민국 경찰이 빠를 것 같냐 내가 빠를 것 같냐. 너 계산 빠르지?"라고 말하며 그가 찾는 피리부는 사나이를 찾는데 도와주겠다는 뜻의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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