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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전소민, 최필립-유호린과 가족 된 송원근과 '이별 결심'… 송원근 "나한테 진짜 가족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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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전소민, 최필립-유호린과 가족 된 송원근과 '이별 결심'… 송원근 "나한테 진짜 가족은 너"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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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일도 승리’의 전소민이 유호린, 최필립과 가족이 된 송원근을 위해 이별을 결심했다. 그러나 송원근은 가족을 포기하면서까지 전소민과 함께 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전소민은 그런 송원근을 뿌리치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하게 된 두 사람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15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는 한승리(전소민 분)가 나홍주(송원근 분)와의 이별을 결심하고 그에게 차가운 태도를 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 전소민, 송원근 [사진 =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송원근이 자신과 헤어지려는 전소민을 붙잡으며 서재경(유호린 분)과 차선우(최필립 분)를 향한 복수의 길을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정말 왜이래요. 내말 못 알아들어요?”라고 소리치며 자신과 적대관계인 사람들과 송원근이 가족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그러나 송원근은 자신을 밀어내는 전소민에게 “나한테 진짜 가족은 너야. 너한테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을게. 그냥 네 옆에 있게만 해줘. 그리고 네 일 돕게 해줘”라고 부탁했다. 송원근의 부탁에도 전소민은 입장을 바꾸지 않았고, 송원근을 외면하고 뒤돌아섰다. 

이후 송원근은 이사를 결심한 전소민을 만나 “이사가지마”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소민은 “홍주씨가 이러면 내가 너무 힘들어. 진심이에요. 진심으로 홍주씨와 태희씨가 잘됐으며 좋겠어”라고 말하며 송원근의 전부인 윤태희(손성윤 분)를 언급했다. 

전소민의 단호한 거절에도 송원근은 여전히 전소민에 대한 마음을 놓지 않으며 “나 절대 너랑 안 헤어져”라고 말했다. 주변 상황으로 인해 헤어지게 된 송원근과 전소민은 향후에도 서로를 향한 그리움으로 인해 힘겨워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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