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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이민정 행동 지켜보며 '오열'… "영수씨, 이제 보내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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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이민정 행동 지켜보며 '오열'… "영수씨, 이제 보내주려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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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의 이민정이 김인권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정지훈은 이민정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참지 못하고 속상해했다. 앞으로 정지훈은 이민정의 곁을 더욱 더 멤돌 것으로 보이며 눈길을 끌고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김영수(김인권 분)가 자신의 죽음의 의문을 밝혀내고도 속이 시원하지 않다고 말하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인권은 자신의 곁을 지키는 마야(라미란 분)에게 "왜 후련하지가 않죠?"라고 말하며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의 말을 듣던 라미란은 "죽음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요"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고 말하며 그에게 돌아가자는 말을 꺼냈다.

▲ SBS '돌아와요 아저씨' [사진=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이해준(정지훈 분)은 회사로 들어가는 신다혜(이민정 분)를 발견했고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정지훈은 이민정이 정지훈(윤박 분)과 만난다고 오해했다. 그러나 이민정은 건물 지하에서 "영수씨, 나야. 여기 오면 당신 만날 수 있을 것 같았어"라고 입을 열었다.

이민정은 눈물을 흘리며 김인권이 살아있을 때 자신이 모진 말을 했던 것을 후회했다. 이민정은 "당신 혼자 그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 생각만하면 미쳐버릴 것 같았다"며 김인권이 자살이 아니라는 말을 믿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정지훈은 눈물을 참지 못했고, "영수씨, 이제 보내 주려고"라고 말한 이민정의 곁을 더욱 멤돌 것으로 예상 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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