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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콤파니 시즌아웃 위기-첼시 아자르 4주 결장, 벨기에도 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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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콤파니 시즌아웃 위기-첼시 아자르 4주 결장, 벨기에도 침울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3.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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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모츠 감독, "콤파니 복귀까지 5~8주 필요"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 수비수 뱅상 콤파니(30)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마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시즌 아웃을 예상했다. 첼시 소속 공격수 에당 아자르도 4주 결장이 유력하다.

19일(한국시간) 글로벌 축구 전문지 포포투에 따르면 빌모츠 감독은 콤파니오 아자르를 대표팀 명단 발표에서 제외하면서 벨기에축구협회(RBFA)를 통해 “콤파니는 종아리 근육이 찢어져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그의 부상은 이전과 다르다”며 “콤파니는 5~8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아마 5월 16일에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5월 15일에 경기가 끝난다. 빌모츠 감독의 말대로라면 콤파니는 남은 시즌을 뛸 수 없다. 콤파니는 지난 16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디나모 키예프와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결국 오는 29일 벌어지는 포르투갈과 A매치 평가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콤파니는 잘 회복해 한 달 정도면 복귀할 것이다. 이번 시즌 안에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벨기에 대표팀은 아자르까지 4주 결장하게 돼 비상에 걸렸다. 아자르는 이달 10일 파리 생제르망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후반 32분 다리 부상을 당했다.

빌모츠 감독은 “아자르는 근육에 문제가 있다. 회복까지 3~4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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