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가화만사성’의 김소연이 남편 이필모와 바람을 핀 이소정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이상우는 얼굴에 상처가 난 채로 멍하니 길을 걷고 있는 김소연을 발견했고, 이에 김소연의 위로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19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봉해령(김소연 분)이 남편 유현기(이필모 분)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이영은(이소정 분)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김소연이 아무것도 모르는 척 비서 이소정이 운전하는 차에 올라탔다.

김소연은 이소정의 집을 찾았고, 이소정의 방에 있는 액세서리들을 차봤다. 이 모습을 본 이소정은 “많이 불편합니다”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김소연은 “이실장님은 내 허락받고 내 남편 갖다 썼어요?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불륜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어 김소연은 액세서리들을 다시 제자리에 올려놓으며 “얌전히 제자리에 돌려놨어요. 처음 제자리로 돌려놓고 조용히 집에서 나가요”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소정은 “사실은 자신 없으신 거죠?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지만 다 가짜잖아”라고 말하며 김소연을 도발했다.

이소정은 과거 이필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세워놨고, 김소연은 참지 못하고 가방으로 이소정을 때렸다. 결국 이소정과 김소연은 서로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했다. 

이후 김소연은 이 일로 인해 강의를 나가지 못했고, 정처 없이 걷는 이소연을 본 서지건(이상우 분)은 그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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