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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이경규, 귀여운 강아지들 자랑하며 네티즌들에게도 '성질'… "그냥 보세요. 말이 많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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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이경규, 귀여운 강아지들 자랑하며 네티즌들에게도 '성질'… "그냥 보세요. 말이 많습니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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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이경규가 강아지들을 자랑하는 방송을 진행하며 애견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이경규는 재미를 운운하는 네티즌들을 향해 평소 캐릭터와 같은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는 이경규가 자신의 애완견을 데리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이경규 [사진 =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직접 키우는 애완견 ‘뿌꾸’가 낳은 새끼들을 자랑했다. 이경규는 뿌꾸의 새끼들을 보여주며 마음에 드는 이름을 지어주면 한 마리를 공짜로 준다는 약속을 했다.

이후 이경규는 또 다른 애완견 ‘두치’를 데려왔고, 뿌꾸는 두치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뿌꾸와 두치가 서로 으르렁거리자 이경규는 두치를 밖으로 내쫓았다.

또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에서 유기견으로 발견돼 키우게 된 ‘남순이’를 자랑했다. 이경규는 남순이가 천둥이치면 식탁 밑에 들어가서 안 나온다는 사실을 전하며 유기견에 대한 문제를 언급했다.

강아지들이 제일 많이 버려지는 해로 휴가철을 언급한 이경규는 연인들이 만남 기념으로 키우게 된 강아지들을 헤어지면서 버린다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이 재미를 운운하자 이경규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뿌꾸 새끼들을 클로즈업하며 “재미를 따지지 말고 그냥 보세요. 말이 많습니까”라고 성질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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