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상아 기자] 강호동이 사천요리를 먹던 중 안정환의 멱살을 잡았다. 다름 아닌 사천의 향신료 때문이다.
JTBC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7회에서는 출연진들이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인 사천요리의 성지, 청두를 찾는다.
이들의 첫 번째 격전지는 전통 사천요리를 고수하는 레스토랑으로 강렬하고 얼얼한 사천의 매운 맛 때문에 전 출연진들은 연거푸 물을 마시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 출연진 모두가 사천의 강렬한 매운 맛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와중에, 안정환은 강호동에게 "천하장사가 이것도 못 먹냐"고 도발하며 그에게 사천의 향신료 중 하나인 산초가 둥둥 떠다니는 생선탕을 건넸다.
안정환이 강호동에게 건넨 향신료 산초는 입이 마비될 만큼 강력한 매운 맛을 자랑한다. 강호동은 이를 맛보고는 안정환의 멱살을 잡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천하장사 강호동도 꼼짝 못 하게 만든 중국 사천요리의 향신료는 어떨까. 중국 본토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셰프와 중국 셰프간의 자존심을 건 첫 번째 대결은 30일 오후 10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되는 '쿡가대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JTBC '쿡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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