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천국으로 돌아갈 날을 앞두고 가족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이해준(정지훈 분)이 신다혜(이민정 분)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시작했다. 

정지훈은 이민정의 백화점 사물함에 꽃다발과 쪽지를 넣어뒀다. 이를 확인한 이민정은 얼굴을 붉혔다. 또한 정지훈은 이민정에게 포춘쿠키도 건넸다. 이민정은 마지못해 이를 받아들었으나 곧 구석에 가 쿠키를 열어봤다.

정지훈은 김한나(이레 분)에게도 뽀뽀해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 뒤에선 곧 돌아가야 한단 슬픔으로 어쩔 줄 몰랐다. 

정지훈은 정지훈(윤박 분)이 집에 방문하자 그를 견제했다. 두 사람은 이레와 김노갑(박인환 분)의 점수를 따기 위해 아이돌 그룹 얘기를 꺼내고 '여자친구' 춤을 추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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