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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해녀들이 만들어주는 지도에도 없는 부산 김밥 맛집? 백종원 부산 영도 해녀 김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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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해녀들이 만들어주는 지도에도 없는 부산 김밥 맛집? 백종원 부산 영도 해녀 김밥을 만나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02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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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지도에도 없는 맛집이라는 부산 영도의 해녀촌을 찾아 해녀들이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파는 해녀 김밥을 맛 봤다.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부산 영도의 해녀촌을 찾아 지도에도 없는 김밥 맛집이라는 해녀촌의 명물 해녀 김밥을 맛봤다.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해녀촌의 해녀김밥은 맛집이 아니라 해녀촌에서 김밥을 파는 할머니의 김밥을 지칭하는 것. 해녀촌에서 해녀 할머니들이 파는 싱싱한 해산물을 주문한 후 김밥을 같이 주문하면 42년 동안 해녀촌에서 김밥을 만들어 파는 할머니가 찾아와 김밥을 주고 간다고. 백종원도 "김밥 맛집이라기보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김밥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러 왔다"며 보통 김밥집과는 차원이 다른 부산 해녀김밥만의 멋을 소개했다.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사진 =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은 해녀 할머니들에게 우니(성게알), 해삼, 멍게, 소라 등 싱싱한 해산물을 주문한 후, 김밥 할머니를 찾아 김밥 두 줄도 함께 주문했다. 백종원은 "싱싱한 해산물을 맨밥이 아니라 김밥 위에 얹어서 먹는다고 생각해봐라"라고 극찬하며 "김밥도 화려하지는 않아도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김밥"이라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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