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결혼계약'에서 이서진이 이휘향의 간이식 수술이 무산된 후 당장 유이와 이혼하라는 김용건의 말에 이틀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2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결혼계약'에서 한지훈(이서진 분)은 수술을 포기하고 멀리 떠난다는 어머니 오미란(이휘향 분)의 전화를 받고 아버지 한성국(김용건 분)을 찾아가 혹시 어머니와 만났냐고 물어본다. 

김용건은 이휘향을 만나 수술을 포기시킨 사실을 말하며 수술도 무산됐으니 당장 강혜수(유이 분)와 이혼부터 하라고 재촉했고, 이서진은 "이틀만 시간을 주세요"라며 유이와 작별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빨리 이혼부터 하라고 했지만 이서진은 "작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틀 뒤에 바로 이혼을 하겠다고 말하고, 유이를 찾아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라며 이휘향을 만나러 가는 길에 딸 은성이(신린아 분)까지 데리고 같이 가자고 말한다. 이휘향은 수술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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