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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주, 뮤지컬 '스위니토드' 터핀 판사 연기한다… "완벽한 모습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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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주, 뮤지컬 '스위니토드' 터핀 판사 연기한다… "완벽한 모습 보여주겠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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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서영주가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터핀 판사' 역에 캐스팅됐다.

서영주는 뮤지컬 '스위니토드' 속 최고의 악역 ‘터핀 판사’에 캐스팅돼 조승우, 양준모가 연기하는 ‘벤자민 버튼’을 불행으로 몰아넣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서영주는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나 역시 굉장히 기다려왔던 작품이기에 캐스팅을 제안받았을 때 흔쾌히 승낙했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서영주는 또한 "배우로서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고민하고 또 연습해서, 무대 위에서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 뮤지컬 '스위니토드' 서영주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캐스팅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서영주는 역할에 걸맞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내공 깊은 연기를 통해 ‘터핀 판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뮤지컬로, ‘터핀 판사’에 의해 누명을 쓴 채 추방당했던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15년 후 ‘스위니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돌아와 복수하는 내용을 그려낸다.

지난 3월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서영주는 최근 씨제스컬쳐와 전속 계약을 맺고 뮤지컬 '스위니토드'로 활동을 이어간다.

[자료제공= 씨제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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