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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가장 죄 많은 사람이 손오공이어야 한다는 말에... 멤버들 만장일치로 이수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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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가장 죄 많은 사람이 손오공이어야 한다는 말에... 멤버들 만장일치로 이수근 지목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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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신서유기'에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 멤버들이 미리 역할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장 중요한 손오공 역할은 원전에 따르면 가장 죄가 많은 사람이 되야한다는 룰에 따라 자동적으로 이수근이 선정됐다.

8일 오후 9시 45분 캐이블채널 tvN에서 방송된 '신서유기'에서는 멤버들이 음식점에 모여 여행가기 전 계획구성과 역할 분담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 [사진 = tvN '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

서유기의 내용을 아냐는 나영석PD의 질문에 강호동은 "죄 진 애들이 떠나는 거"라고 대답했다. 이후 나영석PD는 원전에서 손오공이 가장 죄가 크다며 죄가 큰 사람이 손오공을 맡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모두 이수근을 주목했다. 나영석PD는 손오공의 아이템인 머리 링을 꺼냈다. 하지만 이는 이미 제작진이 이수근의 머리 사이즈를 잰 것을 밝혀서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손오공의 아이템은 머리에 쓰는 링 뿐만이 아니었다. 원전에서 손오공은 삼장법사의 의지에 따라 링이 줄어드는 형벌을 받게 된다. 이에 나영석PD는 전자파를 뿜는 기기를 제안했다. 인체에 무해한 저주파가 나오는 이 장치의 리모컨은 삼장법사 역할을 맡게 된 사람이 가지게 됐다. 

누가 삼장법사를 할 거냐는 질문에 은지원은 서둘러 리모컨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너가 삼장법사 하면 계속 이거 누르고 있을 거 아냐"라는 말을 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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