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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박병호 132m짜리 '메이저리그 1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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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박병호 132m짜리 '메이저리그 1호 홈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4.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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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드디어 기다렸던 홈런포가 터졌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MLB 캔자스시티와 원정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직전 타석까지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던 박병호는 양 팀이 2-2로 맞선 8회초 4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MLB 1호이자 시즌 1호. 시즌 첫 타점도 이 홈런으로 나왔다. 무려 132m를 날아가는 한 방이었다.

직전 경기까지 6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마침내 빅리그 데뷔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했다.

▲ 박병호가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 8회초 솔로 홈런을 작렬, 빅리그 데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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