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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손준호·김소현 부부 파워 보여줬다! '그리운 사람끼리'로 이현우·남경주 제치고 승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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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손준호·김소현 부부 파워 보여줬다! '그리운 사람끼리'로 이현우·남경주 제치고 승리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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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불후의 명곡'에 뮤지컬계 대표 부부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400표가 높은 득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부부의 힘을 과시했다.

9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는 뮤지컬 배우 부부인 손준호와 김소현이 출연해 앞서 꽃중년 브로맨스로 승리를 얻어낸 남경주와 이현우에게 도전해 승리를 거뒀다.

▲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이날 두 사람이 선곡한 '그리운 사람끼리'는 혼성 그룹 뚜에아무아의 곡으로 환상적 화음과 순수한 낭만이 특징인 곡이다. 이 곡은 한국 포크사에서 명작 앨범으로 꼽히는 앨범 수록곡이기도 하다.

방송에서 손준호·김소현은 부부다운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어쿠스틱 기타를 이용한 낭만적인 무대는 원곡의 담백한과는 다른 묵직함과 화려함이 있었다. 뮤지컬 배우 다운 두 사람의 무대에 관객들은 색다른 감동과 희열을 느꼈다. 

원곡자인 박인화는 "원곡은 무명옷에 신문로를 걷던 기분이었다면 두 사람의 무대는 벨벳옷을 입고 유럽의 돌담길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색다른 재해석에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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